[뉴스큐] '한동훈'에 덮인 내각 인선...검수완박까지 여야 격돌 / YTN

2022-04-14 2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재오 / 국민의힘 상임고문,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내각 2차 인선 발표에 이어 오늘 3차 인선까지 발표되면서 후보자 검증을 둘러싸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이면서 정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이 이달 내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전운이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달아오르는 정국 현안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먼저 새 정부 내각 인선 총평을 두 분께 들어보고 싶습니다. 고문님, 이번 인사 17명 인선이 모두 마무리가 됐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평가를 어떻게 하세요?

[이재오]
전반적으로 보면 고심한 흔적도 있고 또 사람을 적재적소에 쓴 것도 있고. 그런데 인사라고 하는 것은 전반적인 총평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한 사람이라도 한 자리, 그 자리에 그 사람이 적절한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결국은 평가를 하는 거니까 총체적으로 무난했다든지 전문성 있게 골고루 배치했다든지 이런 것은 사실 인사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죠.


진짜 능력 있는 사람을 써야 한다. 그것을 먼저 봐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이재오]
그러니까 누구든지 다 인사하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전문성 있는 사람 썼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그걸 전체적으로 봐서는 그것이 잘 됐냐, 못 됐냐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고 18명 인사 중에 어느 한 사람이라도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그 인사 자체가 욕을 먹게 되는 거죠.


그렇군요. 조금 이따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서 또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이상민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일단 새 정부는 능력, 인품 겸비해서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게 인사 기준이라서 지역, 연령, 학교, 성별 안배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상민]
거의 빵점에 가깝다라고 제가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지금 윤석열 후보는 자신을 한 번 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48:47의 그 초박빙에 의해서 정권을 잡았거든요. 매우 취약합니다.

필연적으로 국정을 잘 끌고 나가려면 본인의 국정 리더십을 잘 발휘하려면 47%...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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